[신림] 혼주 예복 계약 후기 - 루쏘소 신림점

지난번 제 예복을 루쏘소에서 진행을 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아버지 혼주 예복도 같은지점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는 필요없다, 비싸다 투덜되면서 안가려고 해서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ㅎㅎ

아니.. 내돈으로 해주겠다는데 왜 그리 투덜되는지..

내 결혼때도 입고, 형 결혼때도 있고 다입을 꺼니깐 그냥 해라! 하면서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혼주 예복 계약 후기 - 루쏘소 신림점

 

이미 제 예복을 한 상태여서 익숙한 상태에서 방문했습니다. 

주말에는 예복을 맞추러 오는 분이 많아서 저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시간대에 이미 예약이 꽉 차있더라구요..

저는 4시쯤에 방문했습니다.

 

 

한번 방문을 해서 그런지 친숙한 느낌이였습니다.

 

 

양복 스타일과 채존을 했습니다. 

정말.. 아버지가 왜이렇게 말이 많은지 .. 

뭐 필요없다.. 하지마라.. 등등 결국 할꺼면서

 

사장님께 창피할 정도로 아버지께서 그러셔서 그게 힘들었네요 ㅠㅠ

결국 시키는대로 잘할꺼면서 그냥 고맙다고 하고 해주면 덧나나

 

사장님께서는 그러는 와중에도 정말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고민을하고 어려워하니깐 그 많은 경험에서 혼주분들은 보통 이렇게 했다.

이런스타일도 하신다 등등 부모님께 이해가 가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버지 구두도 제작을 하는데, 발이 너무 작으셔서 최소 사이즈로 진행을 해야하더라구요.

사장님께서도 놀라는 사이즈.. 키도 작으시지반 발도 이리 작으실줄이야... 

혼주 구두 같은 경우 일반 구두도 있지만, 최근에 추가된 디자인이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면 일상생활에도 신을 수 있는 구두도 있어서 아버지께서는 만족을 하시고 위 구두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니깐.. 결국 잘할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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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 양복을 했어서서 만족을 한 상태로 갔는데, 부모님께서도 가고나서 만족을 하셨습니다.

1.가까움점. 

2.가격이 합리적인점. 

3.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꼼꼼한점 

 

등등 좋은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고집쟁이 아버지를 데리고 가서 강제로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비싼거 필요없다, 입을 일이 거의 없다 등등 투덜 되는데, 저는 제 결혼식, 형결혼식, 친척결혼식 등등 입을일 있으니깐 맞추라고 강제로 했습니다. 내돈으로 해주겠다는데!!

결국 아버지께서 맞추시면서 나중에는 자기가 장가가는것 같다고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버지 양복을 꼭 맞춰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딜 가면 자기 몸에 맞지도 않는 양복을 줄이는 비용도 아까워서 대충입고다니시는데, 아버지께서는 상관없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몸에 맞게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 맞춤을 해보는데 만족을 하여 아버지도 무조건 해드려야지 생각을 했고, 비용 또한 사실 그리 큰 비용이 아니여서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제까지 하고나서는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결혼식을 준비과정 중에서 지금까지는 가장 기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돈을 써도 전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